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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인터뷰] - Commerce팀 / Zena, Koko

생성일
2024/09/03 06:59
태그
Interview
SNS를 보다보면 종종 ‘차란’ 광고를 만나게 될 때가 있는데요. 특히 팔로우 중이던 인플루언서가 차란 콘텐츠를 업로드한 것을 보았을 때, 신기하고 뿌드-읏한 마음에 몇 번이고 돌려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이번 콘텐츠에는 ‘차란’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인이스 Commerce 팀을 담아봤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에너지 넘치는 Commerce 팀의 인터뷰 지금 시작할게요!
Zena, Koko 안녕하세요! 마인이스 블로그의 첫 인터뷰 콘텐츠로 Commerce팀의 이야기를 담게 되었어요 각자 담당하시는 업무와 함께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릴게요 : )
왼쪽부터 Zena, Koko
Zena 안녕하세요, 시장을 만드는 마케터 Zena 입니다.  마인이스 Commerce팀에서 마케팅 플랜 수립부터 퍼포먼스/ 인플루언서/ 바이럴/ CRM 등 마케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Koko 안녕하세요! 퍼포먼스/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Koko 입니다. 유저 퍼널의 앞단에서 신규 회원 획득을 목표로 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더 많은 고객님들이 차란을 인지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덕분에 요즘 SNS에서 차란 광고를 자주 만나고 있답니다 :) 매번 기획하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두 분은 어떤 계기로 마케팅 커리어를 쌓게 되셨나요?
Zena 재미도 느낄 수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광고/PR/브랜딩을 전공했다보니, 애초에 ‘브랜드’ 라는 것 자체에 관심이 많기도 했고요. 브랜드의 철학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이런 과정에서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드는 힘’이 브랜드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중에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면 인생을 보다 더 재밌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마케팅/ 브랜딩을 깊이 있게 해보자고 결정해서 마케팅 전문 회사에서 메인 AE로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차란’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oko 마케터가 되기 전에는 기자가 꿈이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세상에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은 ‘마케터’의 업무 영역에 더 가까웠던 것 같아요. 마케팅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밀고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경영학 복수 전공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으며 준비해왔습니다.
두 분 모두 ‘마케팅’이라는 업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신 흔적이 느껴지는데요 회사를 선택함에도 신중하셨을 것 같아요. 마인이스에 합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나요?
Zena 이전 회사에서 3개월 만에 브랜드의 매출을 급성장 시키며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매출을 만들어내는 것이 즐겁게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돈을 부어서 매출을 만들어내는 마케팅 플레이가 과연 최상의 방법인가’ 라는 고민이 생겼고, 새로운 시각에서 브랜드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트래킹이 어렵다는 이유로 놓치고 있는 마케팅 플레이들을 도전하고 싶기도 했고요.
그런면에서 차란은 특정한 방법론에 국한되지 않아서 색다른 플레이를 많이 경험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세컨핸드 패션의 대중화’라는 비전이 확실한 만큼, 제가 관심 있는 ‘브랜딩’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패션을 좋아하기도 하고, 차란의 메인 타겟이 저이기에 더욱 딥다이브해서 일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Koko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마인이스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지금도 함께 하고 있어요. 마케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 합류의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유저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커머스 도메인이라는 점도 매력적이었고요. 작년 2월 런칭한 이후 급격한 성장을 하며 수많은 유저를 확보해 가고 있는 만큼, 마케팅 사이드에서 다양한 액션과 그에 대한 성과 등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하며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
합류하신 후 Commerce팀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차란위크 및 신규 회원 이벤트 진행
Zena Commerce팀은 마인이스의 ‘세컨핸드의 대중화’ 라는 비전에 맞추어, ‘신규 회원 모객 및 첫 구매 전환율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에요. 우리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레이들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고, 현재 안착된 방법론은 퍼포먼스 / 인플루언서 / 바이럴 / CRM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신규 회원 전환율 개선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전월 대비 구매 CVR을 300% 개선하는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 )
담당자로서 성과가 눈에 띄게 보일 때 마다 엄-청 뿌듯하실 것 같은데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업무를 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
Zena 크게 3가지 정도인데요. 먼저, 이 일을 왜 하는지 생각해요. 단순히 시키니까 하는 게 아닌, ‘지금 이 일을 왜 하는지’를 고민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맥락을 이해하고 일을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는 마음 가짐 뿐만 아니라 결과물도 다르더라고요.
다음으로는 KPI 달성에 가장 큰 임팩트를 가지는 문제를 생각하여 우선순위를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들 중,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미루더라도 우선 순위를 높여야하는 것과 빨리 쳐낼 수 있는 것, 조금은 미뤄도 괜찮은 것 이렇게 나눠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커뮤니케이션인데요, Commerce팀 특성상 타 부서와의 협업이 잦은 만큼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Koko 지금 우리는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가’를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사실 초기 브랜드의 마케팅을 집행하다 보면 해야 하는 문제들은 매우 다양한데요, 그런 상황일수록 문제 정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신규 유저의 구매 전환율 혹은 첫 구매 이후 재구매 전환율 등 뾰족한 문제 정의가 선행됐을 때, 그에 상응하는 뾰족한 액션 플랜 수립을 할 수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업무를 집행할 때도, 매 순간 해결하려는 문제와 목표는 무엇인지 되새기면서 일의 우선순위와 리소스 분배를 정립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두 분 모두 일하는 방식과 기준이 굉장히 명확해 보입니다!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제도나 문화가 있었다면 어떤 것일까요?
Zena 저는 회고 문화를 뽑고 싶어요. 무엇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었는지 혹은 왜 어렵게 느꼈는지 등에 대해 팀원 모두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잘한 것은 말하기 쉽지만, 못한 걸 말하긴 어렵잖아요. 그런데 마인이스에는 회고 문화가 있어서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편하게 말할 수 있어서 성장에도 도움이 돼요. 사실 어떤 플레이를 한 후 성과가 좋았다면, 그게 왜 좋았는지, 더 잘할 수 없었는지에 대해 무조건 돌아봐야 넥스트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이 부분을 많이 놓치더라고요. 이전에는 ‘잘 됐으니까‘라는 이유로 이전의 플레이들이 반복되고 더 발전이 없었던 것 같아요.
Koko 저도 회고 문화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인이스에서는 매월 타운홀을 진행하는데요. 이 때 전사 차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다같이 회고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팀별로는 매주 회고를 진행하고 있어요. 다양한 일을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Commerce팀의 특성상 당장 해내야 하는 일을 처리하느라 놓친 부분들은 없는지, 정말 진심으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등을 챙기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때가 종종 생기는데요. 스스로 되돌아보고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발견하는 건 성장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회고 시스템을 통해 서로에게, 그리고 스스로 피드백을 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을 마주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회고 문화 외에도 마인이스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특별함이 있을까요?
Zena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직급을 부르지 않고 영어 닉네임으로 소통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로 더 편하게 소통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마인이스에는 밴드, 독서, 워크아웃 등의 다양한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어서 업무 외적으로도 동료들과 라포 관계를 잘 형성 할 수 있고,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
퇴근 후 밴드 연습하러 갑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관계 형성이 잘 되어있는 덕분에 팀에 에너지가 넘쳐 보여요 이런 Commerce 팀에 새롭게 합류를 하게 될 동료는 어떤 분이면 좋을까요?
Zena 우선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고 함께 달려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커리어를 떠나서 무언가에 깊이 몰입해본 경험이 있는 분, 피드백을 잘 수용할 수 있고 더 성장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여지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고요. 아! 마지막으로, 솔직한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오늘까지 끝내기로 한 일을 미루게 되거나 혹은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그저 솔직하게 공유해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못한 건 못했다, 부족한 건 부족하다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진짜 멋있다고 생각해요 : )
Koko 문제를 발견했을 때,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이 불타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Commerce 팀은 각자의 열정을 모아 시너지를 잘 발휘하는 팀이거든요. 그래서 합류하시게 될 분도 저희가 가진 팀의 색깔과 잘 어우러져 함께 모였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이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rce 팀과 시너지를 잘 낼 수 있는 분이 합류하실 수 있도록, 예비 동료를 위한 한 말씀 부탁 드려요!
Zena 방법론에 국한되지 않고 비즈니스의 문제에 집중하여 다양한 마케팅 플레이를 고민해 보고 싶으시다면 마인이스로 오세요!
Zena 가 알려드리는 소소한 인터뷰 꿀팁! 인터뷰 전에 내가 이 업무를 왜 했는지, 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떠한 역량을 더 키우고 싶으신지 고민해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Koko 넓은 관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플레이로 세컨핸드 패션의 대중화라는 비전을 이뤄나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지금 바로 마인이스에 지원하세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마지막 질문이에요- 마인이스에서 두 분은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으신가요?
Zena 마인이스 구성원으로서는 회사의 비전인 ‘세컨핸드 패션의 대중화’가 가장 큰 목표이고, Commerce팀으로서는 차란에 핏한 신규 고객님들을 많이 모셔올 수 있는 방법과 신규 고객님들의 구매 전환율을 올리기 위한 방법론을 찾는 것이 목표예요. 우리가 만든 서비스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 너-무 설레지 않나요?
Koko 어려움이 있더라도 다 부딪혀보면서 결국 해내는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어요. 진정한 성장은 맨땅에 헤딩을 해가며 직접 부딪혀봤을 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임감 아래 자유롭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우리 회사의 문화 속에서 많이 도전하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께 ‘차란’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인 Commerce 팀 Zena , Koko 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마케팅에 대한 두 분의 깊은 고민과 열정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차란’ 광고를 만나게 되면, 두 분의 모습도 함께 떠오르게 될 것 같습니다 : ) 마인이스에서 두 분의 성장 여정이 찬란하길 바라며, 글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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